한화생명 양남지점 박선녀 매니저

“코리안 드림, 더 이상 꿈이 아닙니다”

박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5/02/11 [09:31]

한화생명 양남지점 박선녀 매니저

“코리안 드림, 더 이상 꿈이 아닙니다”

박진호 기자 | 입력 : 2015/02/11 [09:31]

뜨거운 열정으로 당당하게 성공 이룬 조선족 출신 보험인

조선족 교포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당당히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코리안 드림’의 산증인이 있다. 바로 한화생명 양남지점 박선녀 매니저다. 박 매니저는 2010년 한화생명 입사 후 첫 해부터 지금까지 5년 연속 ‘ACE클럽 회원’ 자격을 유지하는 등 업계 최정상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일생일대의 기회를 만나다
박선녀 매니저는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태어난 조선족 동포로 지난 1996년 한국에 들어왔다. 그녀가 한국행을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이었다. 너무나 팍팍한 살림살이에 남편과 두 아이를 중국에 남겨두고 홀로 건너오게 된 것이다.

한국으로 건너온 그녀는 중국어 방문교사로 활동했다. 하지만 흔히 알고 있는 방문교사 일과는 거리가 멀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중국어 강의를 진행하느라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기 일쑤였고, 식사를 거르는 일도 일상다반사였다.

그럼에도 그녀는 늘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이에 기인해 전국 1등을 차지해 중국여행을 다녀오거나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학생들이 생기는 등 굵직한 성과들이 쏟아졌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그녀의 이름에는 ‘최고’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평소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호사다마(好事多魔)’랄까. 한창 중국어 방문교사로 잘 나가던 그녀에게 시련이 닥친다. 지난 2009년 10월 강의 도중 말문이 막히는 증세에 병원을 찾은 결과, 목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것. 비록 수술은 피할 수 있었지만 목을 쉬어야 했기에 부득이 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일을 못하다 보니 여러 가지로 힘들었습니다. 당장 경제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었고, 우울증과 무기력증까지 찾아와 정신적으로도 피폐했습니다. 그러던 중 일생일대의 기회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지인의 권유로 방문하게 된 한화생명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성공은 노력하는 자의 것
지난 2010년 한화생명에 입사한 박 매니저는 이왕 시작한 이상 반드시 정상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는 특유의 열정을 무기 삼아 미친 듯이 일에 빠져 살았다.
“가족과 친척 한 명 없는 한국에서 보험인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두 세배 이상 열심히 노력하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잠자는 시간 빼곤 오로지 일에만 몰두했습니다.”

그녀는 고객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심어주면서 고객감동을 지향해 나갔다. 이를 위해 반드시 고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했다. 또, 맞춤형 완전 판매를 추구하며 만에 하나라도 고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세심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그녀는 조선족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진정한 재무설계사로 거듭나기 위해 프로로서의 마인드와 지식을 겸비해 나가는데 주력했다.

그런 노력의 결과, 그녀는 입사 첫 해에 신인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한화생명 2만3천여 FP 중 상위 3%에 해당하는 ‘ACE클럽’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겹경사를 맞았다.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ACE클럽’ 자격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5년 연속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항상 고객들의 입장에서 재무설계를 진행했고, 계약 이후 사후 관리에 철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또, 보험금 청구건에 더욱 신경을 썼습니다. 그렇게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다보니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젠 누군가의 희망으로
박 매니저는 지난 2014년 1월 매니저에 전격 발탁됐다. 그리고 현재 13명의 팀원들과 함께 성공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매니저로서 팀원들의 성공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그래서 2015년도 목표도 팀원들 중 ACE 회원을 4명 이상 배출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ACE 프레지던트를 달성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가치로 설정해 놓고 있다.

이를 위해 그녀는 항상 팀원들과 동행하는데 주력하며 이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다보니 매일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정도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성장·발전하는 팀원들을 보면 보람과 자부심, 그리고 즐거움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한다.

그녀가 이처럼 팀원들의 성공을 우선시하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그녀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험일을 통해 인생의 가치와 보람을 찾고, 성공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맛보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실제로 그녀는 한화생명 입사 후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극복했고,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살 수 있게 됐다. 또, ACE 달성을 통해 자녀들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는 것은 물론 해외여행을 다니는 혜택도 누리고 있다.

“한화생명과의 인연은 가장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벼랑 끝에 내몰린 저에게 기회를 주었고, 지금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성공도 가져다 줬으니까요.”

한편, 그녀의 팀원 대부분은 조선족으로 구성돼 있다. 보다 많은 조선족들에게 ‘코리안 드림’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싶은 그녀의 염원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보험설계사의 가치를 모르는 채 막연히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조선족들을 볼 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섭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도전한다면 제가 그랬던 것처럼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날 수 있을 텐데…. 그래서 보다 많은 조선족들이 보험설계사에 도전해보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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