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문자시대(文字時代)를 최초로 열다

경제인 | 입력 : 2016/01/18 [09:00]

인류 문자와 교육, 오늘날 대학을
최초로 세운 위대한 문화 민족”
    

단군 한배검께서 백성들을 어여삐 여기사 각기 직분을 주어 치화하셨다. 神誌야! 너는 사관이 되어 글을 맡으라. 말은 뜻을 드러내는 것이요, 글은 사실을 기록하는 것이니 옳음으로써 백성을 가르쳐 따라올 바를 알게 함이 오직 네 공적이니 힘쓸지어다.    

4300년 전에 우리글의 시원(始原) 기록이다. 우리나라 문자가 예로부터 있었으니 지금 남해(南海) 낭하리 바위에 신시(新市) 때의 옛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부여 사람 왕문(王文)이 쓴 법이 부서(符書)의 전자와 같다. 유기(留記)에서 말하기를 신의 획이 일찍이 태백산(太白山) 푸른 바위벽에 있었는데 그 모양이 「ㄱ」과 같으니 세상에서 말하기를 신지 선인이 절하는 것이다. 라 하셨다.    

대개 삶을 이루는 것이 몸이 곧 한 기(氣)이나 이 기(氣)는 안으로 삼신(三神)이 있고 안과 밖에 조화로 기가 문자를 만드는 근원이 되는 것이다. 이 삼신이 포함하고 잡고 돌아가는 뜻이 여기에 있는 것이라 하였다.   

이태백전서 옥진총담에 말하기를 발해국의 글이 당나라에 있었으나 이것을 푸는 자가 없었는데 이태백이 풀어 답하였다고 전한다.    

원동중 선생의 삼성기 주(註)애 말하기를 왜(倭)와 진(辰)국 여국의 문자들은 혹 가로쓰기도하고 혹 노끈을 매거나 나무에 새기기도 하였는데 오직 고려만 글씨 쓰는 법을 모방하여 썼다고 하였다. 최치원이 일찍이 신지의 옛 비석에 새긴 천부경을 얻어 이것을 다시 문서로 만들어 세상에 전하였는데 곧 낭하리(浪河里) 바위에 새긴 것이 확실한 증거이다.    

세상에 전해 내려오기를 신시에는 녹서(鹿書)가 있었고 자부(紫府)에는 우서(雨書)가 있었고 치우에게는 화서(花書)가 있었는데 투전(鬪佃)문은 이런 유의 남은 흔적들의 하나이다.    

세종 임금께서 백성의 어리석음을 보시고 옛글을 본따 훈민정음 24를 새로 만드시어 한글로 전해지기까지 많은 변화 속에 위대한 우리글이 탄생된 것이다.    

우리글이 중국으로 몽고로 터키로 그 근원을 증명됨이 드러나고 있다. 메소포타미아 문화를 낳은 수메르 인들이 산다. 문자가 우리 글로 같은 언어가 30가지 이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인도의 남부 지방중 타밀라두 사람은 타밀어를 쓴다. 이 언어가 산스크리스트의 기원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우리 나라 경상도 지방의 방언과 같은 언어가 많아 학계가 주목한다.    

멜랑 꼴랑 아빠, 엄마 등등 우리 언어와 유사한 공통어가 많이 있다.    

우리 문자가 세계 문자의 시원이 되고 있음을 언어학과 고고학의 발전으로 더욱 세세히 나타나고 있다. 고대의 우리 조상들은 인류 최초로 문자시대를 열어 어리석은 백성들을 교화 했던 것이다. 더 널리 우리의 문화와 문명을 알리기 위하여 닥나무로 종이를 만들고 금속 활자를 세계 최초로 만들어 그 문화의 우수성이 세계인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했다. 또한 대학을 만들어 심리학, 교육학, 천문학을 교육했다는 기록이 생생히 전한다.    

사설 교육 학원으로는 영주에 소수서원(紹修書院)이 있다. 명종 임금께서 이퇴계 선생이 부임하여 사택을 받으며 옛것을 영광을 되살리라는 ‘잇는다’는 뜻으로 ‘소수(紹修)’라 했다고 한다. 배출한 학생이 9,000명에 이른다. 놀라운 일이다.    

우리의 교화 교육이 인류 최초의 교육의 역사를 낳았음을 부인 할 수 없다.    

우리 민족은 예부터 교육의 민족이요, 세계적인 문화 민족이다. 그러나 일제 침략이후 우리 교육의 자긍심을 잃고 사대적 교육에 빠져 우리 민족의 깊은 역사 문화를 왜곡하고 오늘에 이른 것이다. 토인비는 알아도 신채호 선생은 외면하고 하버드대학은 대단하고 소수서원은 우습게 보는 스스로 패배주의에 빠져 있다.     

우리는 인류의 문자와 교육 오늘날의 대학을 최초로 세우고 가르친 위대한 문화 민족이요, 문명예의지국(文明禮儀之國)이다. 민족적 자긍심과 긍지로 새해를 맞이하자. 위대한 우리 문화의 르네상스시대를 활짝 열어야한다.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출처:매일종교신문

 

▲        원영진 칼럼 (우리 문화 선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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