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의 자신감 "이제 북한 비핵화(FFVD) 향한 길 보인다"

"김정은 위원장과 두 나라 앞에 놓인 모든 사안에 대해 논의"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10/10 [09:39]

폼페이오 " 향한 길 곧 보게될 것"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7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회담장을 향해

함께 걷는 모습 [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9일(현지시간) 4차 방북 성과와 관련,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한 길이 보인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방문 등을 마치고 어젯밤 늦게 돌아왔다"면서 "갈 길이 멀고 할 일은 많지만, 우리는 이제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할 길을 볼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서는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평양 방문에 대해 "진정한(real)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 면담에 대해 "그와 보낸 시간에 대해 김 위원장에게 감사하다"며 "그곳에서 우리는 두 나라 앞에 놓인 모든 사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자신을 북한에 보낸 것에 대해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선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 2차 정상회담에서 그를 만날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6~9일 북한을 포함해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 4개국을 순방했다. 특히 그의 4번째인 평양 방문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면담하고 비핵화 조치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방북 성과 등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져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별도로 전하는 메시지나 친서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북미 정상회담 장소와 관련해서는 "우리는 3~4곳의 다른 장소들을 놓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1차 정상회담 장소였던 싱가포르에 대해서는 "환상적"이었지만, 2차 정상회담은 "아마도 다른 장소에서 할 것"이라고 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두고 북미 양국이 미국과 북한, 제3국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소유한 고급 리조트인 플로리다 주의 마라라고 리조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데려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는 아마도 그걸 좋아할 것이다. 나 역시 좋아할 것"이라며 "한번 지켜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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