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스캔들’ 임윤호, 신고은 신경쓰기 시작 ‘풋풋 로맨스’

김정화 | 입력 : 2018/11/29 [09:58]



‘강남 스캔들’ 임윤호가 신고은을 신경 쓰기 시작했다.

 

SBS 아침드라마 ‘강남 스캔들’(극본 박혜련/연출 윤류해)은 엄마의 치료비를 모아야 하는 스타일리스트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다가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다. 11월 29일 방송된 4회에서는 재벌 상속남 최서준(임윤호 분)이 먼저 가난한 스타일리스트 은소유(신고은 분)를 의식하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유발했다.

 

앞서 최서준과 은소유는 캐리어가 뒤바뀐 뒤 악연으로 엮어 으르렁거리던 상황. 특히 최서준은 은소유가 자신의 갑질 스캔들을 파파라치에 제보했다고 단단히 오해까지 하고 있다.

 

이에 이날 방송은 최서준이 은소유를 5천만원 협박범으로 몰아 경찰에 잡혀가게 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를 목격한 은소유 어머니 오금희(추귀정 분)는 아무것도 모른 채 딸 걱정에 최서준 자동차에 올라탔고, 급기야 정신을 잃었다. 최서준은 어쩔 수 없이 오금희를 데리고 병원까지 갔다.

 

정신을 차린 오금희는 몰래 병원 빠져 나갔다. 뒤늦게 이를 안 최서준 역시 오금희를 찾아 나섰다. 이 과정에서 최서준은 엄마를 찾는 은소유를 발견했다. 하지만 오금희를 먼저 찾은 홍세현이 은소유에게 다가갔고, 이 모습을 본 최서준은 미묘한 감정을 느꼈다.

 

이후 최서준은 홍세현으로부터 자신이 은소유에 대해 오해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그러나 이미 최서준 누나 최서형(이유진 분)이 은소유를 해고하기 위해 불러낸 상황. 최서준은 은소유의 해고를 바로잡기 위해 달려갔다. 그렇게 최서형을 막아서는 최서준의 모습을 끝으로 이날 방송은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최서준의 감정변화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은소유를 신경 쓰게 된 것. 은소유와 홍세현이 함께 있는 모습에 질투를 느끼는가 하면, 은소유가 위기에 처하자 헐레벌떡 달려가기도 했다.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고, 부족함 없이 자란 철부지 재벌 상속자 최서준에게는 분명 익숙하지 않은 감정이다. 그렇기에 최서준의 행동은 어딘지 어설펐고, 허술해서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이 은소유에 대한 감정변화에 의한 것이기에, TV앞 시청자는 흐뭇함을 느낄 수 있었다.

 

배우 임윤호는 풋풋하고 귀여운 연기로 이 같은 최서준의 변화를 담아냈다. 덕분에 최서준의 서툴지만 귀여운 느낌이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해진 것이다. 앞으로 최서준이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깨달을지, 은소유와의 로맨스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강남 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아침드라마 ‘강남 스캔들’ 4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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