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에게 인사차 동화사를 찾은 안 대표와 홍 의원은 방문 시간이 겹쳐 마주하게 됐다. 해당 사실이 공개된 직후 홍준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 대표를 만났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종정 스님 곁에 나란히 앉아 1시간가량 덕담을 나눴다. 이어 "새해 인사를 드리고 덕담을 나눴다"며 정치적 해석에는 선을 그었다.
새해 조계종 종정스님에게 인사차 동화사에 들렀다가 우연히 조우한 두 사람은 서울시장선거와 내년 대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안 대표는 "홍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해 큰 뜻을 품었으니까 좋은 결과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도 동화사를 떠나며 "같이 예방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같았다. 사전 조율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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