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일본 자매도시 기노카와시와 코로나로 중단됐던 공무원상호파견사업이 3년만에 재개됐다.
서귀포시와 기노카와시는 2008년부터 공무원상호파견합의서에 근거하여 행정․관광․농업문야 등 각종 교류사업 추진, 우호협력 증진 및 현지 각종 우수시책 연수 등 글로벌 행정인 육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상호 1명씩 1년단위로 파견 근무를 실시해 왔다.
*현재까지 근무실적(서귀포시 파견직원 12명, 기노카와시 파견직원 10명)
3월부터 기노카와시에서 본격 근무를 시작한 서귀포시 파견자(지방행정 주사 오승은)는 ▲국제교류업무 지원 ▲다문화공생사업 지원 ▲타실과 교류업무 지원 ▲그 외 지역창생과(*교류업무담당부서) 관련사업 지원 ▲일본어 학습 등을 하며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기노카와시 기시모토 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1년간 국제 교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근무해 줄 것”울 당부하는 한편, 서귀포시 파견자도 “양 시의 행정․민간 교류의 가교역할을 하며, 우호증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가라쓰시․가시마시와도 공무원상호파견을 실시해 왔지만, 현재는 코로나로 일시 중단된 상태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경제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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