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도 선물도 내가 챙긴다… 새로운 축하 문화의 시작 ‘몽글’ 베타 서비스 론칭

경제인 | 기사입력 2024/06/11 [14:10]

축하도 선물도 내가 챙긴다… 새로운 축하 문화의 시작 ‘몽글’ 베타 서비스 론칭

경제인 | 입력 : 2024/06/11 [14:10]

Area72가 신개념 축하 플랫폼 ‘몽글(Mongle)’의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

 

올해 생일 선물도 ‘폭망’했다

MBTI 중 대문자 ‘E’로 손꼽히는 ‘핵인싸’ 직장인 조혜원 씨(가명)는 최근 생일에 난감한 경험을 했다. 이름이 가물가물하거나 알리고 싶지 않은 애매한 관계의 사람이 메신저에 등록된 생일을 보고 축하 선물을 보내온 것이다. 더 큰 문제는 똑같은 치약 선물 세트 선물만 20개를 넘게 받았다는 점이다.

조혜원 씨는 오랜 친구도 제 취향에 딱 맞는 선물을 주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위시 리스트를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선물을 고를 줄은 몰랐다며, 부담 없는 가격대와 실용성을 생각해 선택한 거 같은데 생각해서 보내준 선물을 바꿔 달라고 말할 수도 없어 참 난감했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족’이나 ‘포미(FOR ME)족’ 등 라이프스타일을 일컫는 용어에서도 알 수 있듯 최근 MZ세대 및 잘파세대(Zalpha)의 소비트렌드는 개인의 행복과 자기만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유독 축하와 선물하기 문화는 이들의 소비트렌드와는 거리가 멀다. 이런 환경에서 기존의 축하와 선물하기 문화를 바꾸기 위한 이색 축하 플랫폼 ‘몽글(www.mongle.com)’이 새롭게 론칭했다.

내가 받고 싶은 축하, 내가 갖고 싶은 선물 ‘몽글’

몽글은 축하받고 싶은 사람이 직접 스토리를 만들어 숏폼이나 사진과 음성에 담아 지인에게 공유하는 서비스다. 스토리를 공유 받은 사람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플’ 포인트를 선물로 보낼 수 있다. 그러면 이를 받은 사람은 ‘플’ 포인트를 모아 몽글 내에 있는 쇼핑몰 ‘몽글가게’에서 자신이 원하는 선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용자는 직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선물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여러 사람에게 받은 ‘플’을 모아 고가의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축하받는 사람보다 축하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선물했던 기존 선물 플랫폼들과는 달리, 축하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선물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몽글 서비스를 출시한 AREA72는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들을 개선할 방법은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몽글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생일, 결혼, 취업, 창업 등 살면서 손에 꼽히는 이벤트만 챙기는 축하 문화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내가 먼저 축하받고 싶은 일을 영상으로 찍어 축하받고 싶은 사람에게만 공유하는 신개념 축하플랫폼 몽글(Monlge)의 베타 서비스가 오픈했다. 영상을 공유받은 사람이 플 포인트를 선물해 주면, 받은 플을 모아 갖고 싶은 선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 경제인


이어 몽글은 반려견 생일, 아기 첫걸음마, 첫 자취, 다이어트 성공처럼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공유하고 축하받는 플랫폼이며, 몽글이 ‘소확생’이나 ‘오운완’ 등 일상에서 작은 행복과 성취를 쌓아가는 요즘 젊은 세대에게 의미 있는 서비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몽글은 베타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몽글 인스타그램에서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6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소니 헤드셋(45만원 상당)을 비롯해 뮤토여행캐리어, 콘에어스팀다리미,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등 총 64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몽글 서비스 홍보를 위해 웹드라마도 선보인다. 브랜드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20대 남녀의 몽글몽글한 로맨스를 축하&선물하기 에피소드를 소재로 한 몽글 드라마는 인스타그램과 몽글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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